가장 일찍 4R 마친 KT, 5R부터 기다리던 김선형이 돌아온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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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3경기 연속 출전선수 명단에만 포함되었던 김선형이 5라운드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수원 KT는 10개 구단 중 가장 이른 지난 2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끝으로 4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19승 17패로 5위다.

1라운드에서 6승 3패를 기록했던 KT는 2라운드에서는 3승 6패로 부진했다. 3라운드에서 4승 5패로 5할 승률을 거두지 못했지만, 4라운드에서 6승 3패로 회복했다.

상승세의 흐름 속에 기다리던 김선형이 드디어 복귀한다.

김선형은 이번 시즌 KT로 이적한 뒤 12경기에서 평균 27분 51초 출전해 10.6점 2.8리바운드 4.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출전한 경기에서 팀 성적은 7승 5패.

발뒤꿈치 부상을 당했던 김선형은 올스타게임이 끝난 직후부터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되어 벤치에서 3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전에는 선수들과 함께 몸을 풀었다. 지난 26일 가스공사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문경은 KT 감독은 가스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김선형은) 전기차로 치면 완충 되어서 (충전기를) 뽑아서 바로 타면 되지만(웃음) 아직 뛰지는 않는다. 오늘(26일) 경기만 끝내면 5일 여유가 있다”며 “A팀, B팀 두 팀으로 나눠서 실전처럼 훈련하고 일요일(2월 1일) DB와 경기에 출전한다. 나도 벤치에서는 보이니까 참고 있는데 못 살겠다(웃음)”고 최대한 김선형의 복귀를 늦추고 있다고 했다.

5라운드 출발점인 2월 1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김선형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선형과 이야기를 해봐서 몸이 풀렸을 때 처음부터 뛰겠다고 하면 선발로 내보는 등 본인 선택에 맡기려고 한다. 대신 출전시간은 복귀했다고 길게 뛰지는 않을 거다. 중요할 때나 위기 때 넣으려고 한다.

지금 팀이 강성욱 쪽으로 맞춰져 있어서 시행착오가 생길 건 감안해야 한다. 때론 (강성욱과 김선형을) 같이 쓰는 것도 고려한다. 성욱이를 1번(포인트가드), 선형이를 2번(슈팅가드)으로 쓰려고 한다. 세트 오펜스는 성욱이, 얼리 오펜스는 선형이에게 맡길 수 있다. 볼 핸들러가 1명에서 2명이 된다.”

문경은 감독은 가스공사에게 승리한 뒤 “1라운드는 억지로 버티며 6승 3패를 했다. 2라운드에서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져서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기록들, 득점, 리바운드, 3점슛, 야투 성공률이 9위, 10위였다. 3라운드 초반부터 빅 플랜이 형성되어서 상승세를 타며 5연승도 했다. 다시 부상이 나오며 흔들리는 과정에서 4라운드에서 6승 3패를 거뒀다. 큰 힘이 된다”며 “김선형이 다음 경기부터 합류한다. 다시 판을 잘 정리해서 상위권으로 한 단계 올라가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선형이 복귀하는 KT가 4라운드의 상승세를 잇는다면 상위권 순위 경쟁이 재미있게 흘러갈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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