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쐐기 박은 이용우, 대구만 오면 3점슛 쾅쾅쾅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7:34: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용우가 대구에서 또 한 번 더 3점슛 3방을 터트렸다.

원주 DB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7-73으로 이겼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한 DB는 2연승을 달리며 6승 4패(5위)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헨리 엘런슨(2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이선 알바노(18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보배(1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이용우는 3점슛 3방(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84-71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3점슛 한 방은 알바노의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는 득점이기도 했다.

이용우는 지난 11일 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도 3점슛 3개로 9점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이용우는 “대구에 오면 체육관 느낌이 좋다(웃음)”며 “대구에서는 항상 자신감이 있어서 그게(3점슛) 잘 나온 거 같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15일 경기 등 이용우의 나잇 나잇 세리머니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대구체육관이다.

실제로 이용우는 8차례 대구 원정 경기에서 평균 6.4점 3점슛 성공률 37.5%(12/32)를 기록 중이다.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평균 7.6점을 기록했지만, 3경기 중 1경기에서 15점(나머지 2경기 2점, 5점)을 올린 덕분에 평균 득점이 높은 것이다.

이용우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곳이 대구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용우도 지난 시즌에 좀 더 쓰고 싶었는데 출전할 타이밍이 잘 안 맞았다. 올해는 2번(슈팅가드) 자리로, 식스맨으로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다”며 “팀에 맞게, 컨디션에 맞게 계속 잘 쓸 생각이다. 처음 왔을 때보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된다”고 이용우를 칭찬했다.

DB의 다음 대구 원정 경기는 12월 13일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