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 알바노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18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원주 DB가 87-73으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2번째 트리플더블이다.
알바노는 41-42로 시작한 3쿼터에서만 7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DB는 이를 바탕으로 66-56으로 역전했고, 결국 두 자리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알바노는 경기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이용우의 3점슛을 도와 트리플더블에서 부족했던 어시스트 1개를 채웠다.

승리와 트리플더블 소감
대구에서 열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대구 원정 경기가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크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 어시스트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이 있어서 트리플더블이 가능했기에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를 믿고 기용한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엘런슨과 1라운드를 뛰었다. 리그 최고 원투 펀치로 평가 받는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슈퍼 히어로 배트맨을 예로 들면 엘런슨이 배트맨이라면 나는 로빈이라고 생각한다. 사이드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배트맨이 잘 하듯이 나뿐 아니라 옆에 확실한 조연자만 있으면 엘런슨은 팀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춰서 나는 그런 조연에 충실하려고 한다.
팀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1라운드와 달리 이날 경기처럼 잘 하려면?
우리는 충분히 좋은 팀이다. 각 선수들의 재능은 괜찮다. 내 생각에는 우리가 앞서고 있을 때 집중력을 조금씩 잃을 때가 있다. 감독님께서 정해주신 것이나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온 것에 충실하고 이기고 있을 때 역전당하는 집중력만 잃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다.
공수 모두 잘 하는 가드, 어떻게 체력 안배?
동료들을 도와주는 등 수비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KBL에서 4년째이고, 프로 경력은 6년이다. 수비는 도전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특성 등 다 파악하고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제일 먼저 헤맨 게 수비였다. 개인 성향, 팀 수비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런 것에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경험을 쌓았다.

그 때 어시스트가 몇 개인지 세고 있지 않아서 정말 몰랐다. 이용우, 박인웅, 김보배, 서민수 등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 지난 시즌을 되짚어보면 어시스트 2위였는데 이번에는 동료들을 더 살려줘서 어시스트를 늘리고 싶다. 내가 패스를 줘서 그들이 살아나서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
이정현 700경기 연속 출전
많은 축하를 받아야 한다. 너무 축하한다. 베테랑으로 라커룸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나도 나이가 들었을 때 그렇게 하고 싶은 모범이 되는 선수다.
팀 동료 김보배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수라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선수로서 성장하고 성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고, 그게 내 역할이다.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더 성장하면 무서운 선수가 될 거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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