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주/김지용 기자]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한 편의 수채화 같았던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제주시 탑동광장 농구코트에서 열린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는 U15, U18, OPEN 등 총 3개 종별에 51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3x3 대회로 자리 잡은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는 올해 제주시 탑동 광장 야외 코트에서 진행됐다.
시원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우천 예보가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실제 개회식이 진행되기 전 빗방울이 흩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육지에서도 3x3 팀들이 참가한 열정 덕분인지 실제 경기가 진행되자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다.
날은 다소 흐렸지만 강한 햇빛이 자취를 감춘 덕분에 선수들은 무더위를 피해 훨씬 좋은 여건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대회 당일 새벽까지 성공 개최를 기원했던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 관계자들의 염원이 통했던 것 같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대회만 진행하지 않았다. 대회 개최 하루 전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과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를 초청해 제주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했다.
제주동중과 제주중앙여중 체육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트레이닝 캠프에는 일도초, 함덕초, 제주동중, 제주중앙여중 등 제주도 내 농구 꿈나무들이 모두 모여 농구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하늘내린인제 선수들과 옥범준 트레이너 역시 반짝반짝 빛나는 제주도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에 허투루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 정성을 보였다.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를 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 시킨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 관계자들의 노력도 빛났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대회 준비에 나선 협회 관계자들은 트레이닝 캠프와 본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티셔츠가 젖을 정도로 열정을 다했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코트 구석구석을 누빈 협회 관계자들의 헌신은 이번 대회 성공요인 중 하나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육지 참가 팀들에게 제공한 무료 숙박과 OPEN부 우승 팀에게 FIBA 3x3 제주 챌린지 2019의 출전 티켓을 제공한 점은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3회째를 맞아 한층 더 내실 있는 3x3 대회로 거듭난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는 승패를 떠나 제주 농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실제 제추도에 거주하는 10대 중,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우정을 나누고, 3x3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데 어우러지는 장이 됐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농구대회로 자리매김한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는 성공 개최 속에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2019 제주 삼다수배 3x3 바스켓볼 챌린지 입상 내역*
-U15
우승 JBLC X
준우승 JBLC 드래곤
3위 KBLC H
MVP 강재혁(JBLC X)
-U18
우승 도시락 먹으러 왔어요
준우숭 킹왕짱
3위 도대표
MVP 강우혁(도시락 먹으러 왔어요)
-OPEN
우승 리고러 코리아
준우승 리딤 농구교실
3위 JBLO
MVP 임창무(리고러 코리아)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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