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MBC배] 광주대 멀티 플레이어 강유림 “드래프트서 좋은 결과 얻고파”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08-19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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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광주대 멀티 플레이어 강유림(175cm, F)이 이번 대회 첫 승을 팀에 안겼다.


강유림이 활약한 광주대는 19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계속된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예선전에서 82-46으로 단국대에 대승을 거뒀다. 독고민정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룬 강유림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멀티 플레이어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강유림은 이날 경기서 38분 17초동안 28점 14리바운드 4스틸 6블록슛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강유림은 “예선 통과 가능성이 높아져서 다행이다. 1학년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해준 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1학년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한 광주대는 조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에 더 가까워졌다.


경기 초반부터 맹폭을 퍼부은 강유림은 이날 자신의 활약상에 대해 100% 만족감을 표하지는 않았다.


“첫 경기(부산대 전)에서 완전히 무너져서 오늘 경기에서 분위기를 못 올리면 남은 경기까지 여파가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수비가 먼저 잘 되면서 공격까지 잘 풀렸다. 오늘 내 활약상에 대해 60~70%정도 만족한다. 항상 100% 만족은 없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몸싸움에서 밀린 점이 아쉽다.” 강유림의 말이다.


강유림은 오는 24일부터 속초에서 열리는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참가한다. 권은정 감독(수원대)이 이끄는 대학선발팀에 이름을 올린 강유림. 드래프트를 앞둔 그에게 박신자컵은 프로 관계자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무대다. 프로 언니들과의 승부를 벌이게 될 그는 걱정부터 앞선다고.


강유림은 “막막하다. 웨이트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걸 알기에 걱정이 크다. 그래도 있는 힘을 모두 쏟아 부어서 부딪혀보겠다. 공격에선 막히는 부분이 많을 테니 수비와 궂은일로 어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공격보다 수비를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공격에선 막히는 부분이 많아 내 스스로가 답답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올 해 4학년이 된 강유림은 프로 무대 입성을 준비 중이다. 그는 “여태껏 해왔던 걸 믿고 감독님과 코치님께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결과를 장담할 순 없지만 최대한 높은 순위로 프로에 갔으면 좋겠다. 1라운드 안에만 뽑힌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지명을 기대했다.


광주대는 20일 한림성심대와 예선 3차전을 갖는다. 1승 1패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은 광주대가 1승을 추가하며 결선행 티켓을 확실히 쟁취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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