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대표팀 막내 조혁재 "대표팀 유니폼 긴장..최대한 쫓아가려고 노력"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8-16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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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형들보다 부족한 게 많다. 최대한 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긴장도 되지만 무조건 잘 적응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소집 5일 차를 맞은 U18 3x3 대표팀은 타이트한 훈련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대표팀에서 유일한 2학년생인 조혁재(경복고2)는 형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한 발이라도 더 뛰는 모습이었다.


조혁재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여수화학고를 상대로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2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왕중왕전이 끝난 뒤 대표팀에 소집된 조혁재는 막내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대표팀 생활이 아직은 낯선 모습이었지만 묵묵히 훈련을 따라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막내다 보니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는 조혁재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막상 훈련을 시작하니 긴장도 많이 된다. 형들에 비해 실력도 부족한 것 같은데 최대한 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첫 대표팀 생활의 시작을 설명했다.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2학년인 조혁재는 국가대표 발탁 후 굉장히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조혁재는 “아무래도 2학년 중에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선발되다 보니 더 많은 축하를 받은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나가는 것이니 정말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의 명예를 드높이고, 경복고 선수로서 프라이드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집 전까지 경복고에서 왕중왕전을 소화하는 등 5대5 선수로 활약했던 조혁재는 소집 직후에는 갑자기 바뀐 상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5 5대5 선수로서 활약했던 조혁재였기에 작은 사이즈의 3x3 공인구와 5대5와는 전혀 다른 3x3 규칙 적응이 힘들 수 밖에 없었다.


“갑자기 3x3에 적응하려고 하니깐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정한신 감독님과 형들이 잘 도와주셔서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아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조혁재의 말이다.


패기 넘치는 막내답게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도 기죽을 생각이 없다는 조혁재. 코트에 3명이 나서는 3x3의 특성상 웬만하면 모든 선수가 볼을 한 번씩 잡은 뒤 공격에 나서 좋다는 조혁재는 “대표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장신 외국 선수들하고 붙는다고 해도 긴장만 하지 않고, 모두가 똘똘 뭉쳐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며 “대표팀이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이번 아시아컵에 임할 생각이다. 막내로서 형들이랑 똘똘 뭉쳐 사고 한 번 쳐보겠다”며 패기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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