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남양주 리얼이 더블 스코어 이상의 화력을 선보여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양주 리얼은 16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유소년 하모니리그 챔피언십 클럽부 춘천 제이킹과의 남초부 준준결승에서 29-9로 대승을 거뒀다.
최서진(8득점)이 골밑을 이준석(8득점)이 외곽을 각각 책임지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춘천 제이킹은 에이스 김휘승(4득점)외에 이렇다 할 득점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무기력한 대패를 당했다.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남양주 리얼은 초반 공세에 성공하면서 전반을 18-9로 마무리했다. 최서진이 골밑에서 득점을 차곡 차곡 올렸고, 김대영과 이준영이 번뜩이는 스피드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춘천 제이킹은 김휘승이 4득점을 기록했지만, 단조로운 공격으로 남양주 리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양주 리얼과 춘천 제이킹의 격차는 벌어졌다. 5명 전원이 득점에 가세하며 남양주 리얼은 계속해서 호조를 이어갔다. 반면 춘천 제이킹은 공수 양면에서 여전히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남양주 리얼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으며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홀로 골밑을 지킨 팀의 최장신 최서진은 "어제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동료들과 오늘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고 이야기했다. 마음가짐을 다르게 했던 게 잘 풀렸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4강이다. 예선전 들쑥날쑥한 경기력에도 불구, 꾸역꾸역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한 남양주 리얼의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아산 삼성이다. 따라서 남양주 리얼에게는 매우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최서진도 이를 알고 있는 듯 "아산 삼성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잘한다. 높이도 좋고 앞선도 탄탄하다. 긴장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골밑에서 리바운드 열심히 잡고, 골밑슛도 착실히 넣어야 된다. 한 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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