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서는 U18 3x3 국가대표 팀이 소집됐다.
12일(월)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선 FIBA 3x3 U18 아시아컵 2019에 출전하게 된 U18 3x3 국가대표 팀이 소집됐다. 이범열(송도고3), 이두호(인헌고3), 권민(계성고3), 조혁재(경복고2)로 구성된 U18 3x3 대표팀은 10대 선수들의 밝은 에너지를 앞세워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현역 엘리트 농구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 선수들은 올 초부터 ‘팀코리아 2.5’라는 팀명으로 3x3 국가대표에 도전했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 호기롭게 우승을 다짐했지만 비선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번번이 패하며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와 광주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에 실패했다.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어렵사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을 따낸 팀코리아 2.5는 코리아투어 부산대회에서 열린 U18 3x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자신들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선 선수들은 결승에서 인헌고 선수들로 구성된 No Name을 15-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권민의 정확한 2점포와 경기 막판 상대 팀파울로 얻은 기회를 잘 살리며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을 수 있었던 것.
이번에 선발된 4명의 선수 모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힌 대표팀 선수들은 12일(월)부터 연습경기와 훈련을 병행하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첫 국가대표 훈련 일정을 시작했다.
대표팀 주장 이범열은 “현재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힘도 들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모였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재미있게 훈련하고자 한다”고 국가대표 소집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협회에 소집된 후 국가대표 유니폼을 지급받았다. 처음 입어보는 국가대표 유니폼이다 보니 무척 설레었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웃음)”고 말하며 “종별대회가 끝난 후 쉬다가 소집됐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 돼 있다. 열심히 몸을 만들어 성실히 훈련에 매진하고, 정한신 감독님을 믿고 훈련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범열은 “본선 진출이 목표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입상을 하고 싶다.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열심히 훈련한 뒤 말레이시아에 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3x3 아시아컵에서 이변을 만들어 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FIBA 3x3 U18 아시아컵에 나섰던 한국은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선수들의 3x3 이해도가 높고, 조직력에서 더 앞선다고 평가되는 이번 U18 3x3 대표팀은 국내에서 20일까지 훈련한 뒤 22일부터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서 열리는 FIBA 3x3 U18 아시아컵 2019에 출전하게 된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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