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원주 DB가 U14부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원주 DB는 11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19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안산 TOP와의 U14부 결승전에서 22-19로 승리했다. 원주 DB는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챔피언에 등극,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결승전답게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가 전개됐다. 원주 DB는 특유의 짠물 수비력을 앞세워 전반전 안산 TOP의 득점을 단 5점으로 묶어냈다. 후반 들어 원주 DB는 도윤성과 허민서가 공격에 물꼬를 트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안산 TOP는 권기훈의 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공격 마무리에 있어서 원주 DB가 한수 위우세를 보였다.
기세를 탄 원주 DB는 조윤재의 득점 지원까지 더해 분위기를 확실히 휘어잡았고,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으면서 U14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상영 코치는 “다른 팀에 비해 높이적인 면에서 밀려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준비했던 수비가 잘 이뤄져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U14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원주 DB는 내주 열리는 KBL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상영 코치는 “KBL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KBL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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