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소년친선대회] 국제교류일본친선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다

권민현 / 기사승인 : 2019-08-0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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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수비 전술을 바꾸지 않았다. 여태까지 해왔던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은 7일 인천 송도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The K리그 한국,일본 유소년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나가야마 에리카 마리아, 고바야시 카호, 타하라 미키 활약을 앞세워 서울 신길초를 42-2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 신길초가 두 번째 맞대결에 앞서 상당한 준비를 한 모습이었다. 지난 월요일 경기와 달리, 모든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수비에 나섰고, 공격 전개에 집중했다. 황윤서를 중심으로 강승현, 곽민경이 스크린플레이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수예, 전수지도 몸을 사리지 않으며 팀원들을 도왔다.


국제교류일본친선팀도 서울 신길초 수비력 앞에 오전에 열린 인천 산곡북초 경기와 달리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했다. 타하라 미키가 골밑에서, 나가하마 에리카 마리아, 쵸키 리리가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2쿼터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은 타가쿠 유이나, 이노우에 호노카, 하야카와 카나가 점수를 올려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서울 신길초 역시 황윤서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득점에 나섰다.


후반 들어 서울 신길초 수비력이 빛을 발했다. 3-2 존 디펜스와 프레스를 번갈아 펼쳐 국제교류일본친선팀 공격을 저지했다. 상대 수비에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은 츠치다 카호, 타하라 미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3쿼터 올린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이 올린 점수는 단 3점에 불과할 정도였다.


4쿼터 들어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이 수비 강도를 높였다. 프레스를 멈추지 않았고, 상대 실책을 유발했다. 나가하마 에리카 마리아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쳐 서울 신길초 수비를 흔들었다. 서울 신길초는 황윤서, 강승현, 곽민경, 전수지가 득점에 나섰지만, 상대 프레스에 공을 번번이 뺏겼다. 급기야 곽민경이 4쿼터 후반 5개째 파울을 범하여 코트를 떠나는 악재까지 맞았다.


승기를 잡은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은 고바야시 후우리, 하야카와 카나, 고바야시 카호, 타하라 미키까지 점수를 올려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STIZ(www.stiz.kr)와 함께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일본 여자연합팀 하야카와 카나가, 우수선수에는 서울 신길초 곽민경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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