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다본-지민 활약한 방원중, “목표는 우승! 강적은 SK 중등부”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7-27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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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첫 경기를 패배했던 방원중이 인창중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방원중이 27일 서울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지역 중등부 1조 인창중과의 경기에서 26-16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장안중에게 19-20으로 패한 방원중이었지만, 인창중을 잡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왕자민과 이다본의 활약이 컸다. 왕지민(9득점 3리바운드)은 외곽에서, 이다본(7득점 2어시스트 3스틸) 앞선에서 팀을 진두지휘했다.


방원중이 초반 앞서갈 수 있었던 건 외곽슛 덕분. 골밑에서는 인창중이 권혁준, 박지성, 서재원이 번갈아가면서 공격을 시도해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왕지민과 이다본이 3점슛 2개를 성공시켜 14-10, 전반전을 앞서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전도 박빙. 실책이 나오긴 했지만, 방원중은 중반 들어 채승기의 득점으로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방원중은 왕지민의 3점슛으로 역전을 일궜고,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를 막아서며 리드를 지켰다. 막판 들어서는 굳히기에 돌입한 방원중. 3점슛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건 앞선에서 방원중을 진두지휘한 이다본(168cm). 7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한 그는 아직 농구 초짜. 지난해 8월부터 달리기가 빨라 팀 동료 채승기의 제안으로 농구를 시작했단다. 첫 대회 출전에 비하면 1년여가 다 되어가는 지금 자신의 플레이는 많이 발전했다고.


“첫 대회 때는 드리블도 치지 못했는데, 지금은 연습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웃어보인 그는 “형들과 점심시간에 이야기를 많이했다. 첫 경기에서 수비가 좋지 못했었는데, 체력 충전도 하며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인을 전했다. 윤정우, 왕지민 등 동료들의 활약이 좋아 승리했다고 승리의 공을 형들에게 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B 지역예선에서 1위를 노리고 있는 그들. 목표에 있어 강력한 라이벌이 될 팀을 꼽아달라고 하자 이다본은 SK 중등부를 꼽았다. 예선전에서는 만나지 못하는 가운데, 맞붙는다면 결승전이 된다. 이다본은 “SK 중등부를 만난다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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