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말리그] 제공권 우위 경복고, 휘문고 가볍게 첫 승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6-16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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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정고/한필상 기자] 경복고가 전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주말리그 첫 승을 따냈다.


경복고는 16일 양정고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 경인, 강원 A권역 남고부 예선 첫 날 경기에서 제공권을 장악하며 89-64로 배재고에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식스맨으로 나섰던 경복고 김재윤(191cm, F.C)은 모처럼 내,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팀 내 최다인 21점을 기록했고, 팀의 주포 이원석(205cm, C)은 20분 간 경기에 나서 13점 11리바운드를 올려 팀 승리에 견인차 역활을 해냈다.


3학년들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한 경복고는 이원석과 권현우(195cm, F)가 높이의 우위를 보이며, 페인트 존에서 공격 시간을 늘려갔다.


U18국가대표 이원석은 배재고의 이중, 삼중 수비를 뚫고 골밑에서 득점과 파울을 얻어냈고, 권현우도 투지 있는 플레이로 득점 지원에 나섰다.


35-18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경복고는 후반 저학년들을 투입해 더욱 세차게 공격에 나섰다.


높이와 더불어 스피드까지 더한 경복고의 공격에 배재고는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내줬고, 이는 양 팀의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가 됐다.


배재고는 3쿼터 후반 조해민(185cm, F)과 전세환(180cm, G)의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 차를 좁히는 듯 보였지만 경복고의 조직적인 공격에 거푸 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급격히 경복고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배재고는 마지막 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경기는 경복고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높이의 휘문고가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을 발휘해 88-85로 양정고에 역전승을 거뒀다.


휘문고는 높이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수비 상황에서 양정고 김민규(194cm, F)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기는 등 경기 내내 고전을 거듭했다.


리드를 빼앗긴 휘문고는 4쿼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 차를 좁혀갔다. 이두원(204cm, C)과 김선우(170cm, G)는 적극적인 공격과 더불어 상대에게 자유투를 얻어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양정고는 재역전을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경기 내내 호조를 보였던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아쉽게 승리를 휘문고에 내주고 말았다.


이어 열린 남중부 경기는 2019 소년체전 우승팀인 명지중이 92-61로 원주 평원중에 가볍게 승리했고, 남중부의 강자 호계중도 화끈한 공격을 펼치며 101-73으로 배재중에 대승을 거뒀다.


남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석 코치가 이끄는 용산중이 98-61로 송도중에 승리 했다.


<서울, 경인, 강원 A권역 경기 결과>
* 남고부 *
(1승)휘문고 88(21-23, 24-26, 17-23, 26-13)85 양정고(1패)
(1승)경복고 89(16-6, 19-12, 30-28, 24-18)64 배재고(1패)




* 남중부 *
(1승)명지중 92(39-10, 13-16, 20-15, 20-20)61 평원중(1패)
(1승)호계중 101(23-9, 24-16, 27-21, 27-27)73 배재중(1패)
(1승)용산중 98(27-15, 22-11, 17-27, 32-8)61 송도중(1패)


# 사진(경복고 이원석)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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