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케빈 듀란트가 또 다시 쓰러졌다. 골든 스테이트 구단은 아킬레스건 파열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종아리 부상에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듀란트는 1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18-2019 NBA 파이널 5차전에서 33일 만의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듀란트 복귀 효과는 분명했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보였지만, 듀란트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리는 등 쾌조의 슛감을 자랑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삐끗한 것. 다리를 절뚝인 듀란트는 결국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골든 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106-105, 1점차 신승을 거두며 승부를 6차전으로 몰고 갔다. 골든 스테이트 구단은 경기 종료 후 기자 회견을 통해 듀란트의 아킬레스건 부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골든 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듀란트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아킬레스건 파열이 의심된다. 내일 중으로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애써 눈물을 참으며 듀란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운동 선수에게 매우 치명적인 부상 중 하나다. 대개 아킬레스건을 다치면 최소 1년의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한다. 더욱이, 듀란트의 경우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향후 그의 거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