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이지우(20, 170cm)의 몸살 투혼이 팀 승리와 맞닿았다.
이지우가 12일 용인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용인대와의 경기에서 2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덕분에 팀도 67-62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1위를 지켰다.
꾸준했던 쿼터별 활약을 보인 이지우는 3쿼터에 특히 더 화력을 뿜어냈다. 3점슛 연속 2개를 성공시키며 부산대가 격차를 벌리게 하는데 일조했다. 경기를 마친 이지우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해 고비를 넘기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날 고비를 잘 넘겨서 3연승을 한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지우는 이날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몸살에 걸렸지만, 40분 풀 타임에 뛰면서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그는 “몸은 힘들지만, 선수들에게 누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러려고 열심히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수원대, 한림성심대에 이어 용인대까지 꺾은 부산대는 현재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지우는 비결을 팀플레이에 뒀다. “부상자 없이 동계때부터 훈련을 해왔는데, 요즘에는 팀 플레이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이 부분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며 팀 상승세의 원동력을 짚었다.
그렇다면 개인적인 목표는 뭘까. “부상없이 계속 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한 이지우는 “정규리그 1위를 하면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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