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촌/함민지 인터넷기자]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가 2경기 연속 홈에서 신바람을 냈다.
연세대는 18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정규리그에서 102-74로 승리했다.
19득점을 올린 2학년 이정현(189cm)을 비롯해 김무성(15득점), 양재혁(14득점), 김한영(13득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100점 돌파를 주도했다.
승리 후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에 대한 열의가 강했던 경기였다. 그래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라며 승리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하지만, 은 감독은 대승에 그리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초반에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점수와 관계없이 선수들이 안일하게 플레이해서 턴오버가 선수들한테서 연거푸 나왔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 집중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세대는 19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는데 특히 전반전에서만 13개를 기록했다.
비록 실책은 많았지만 은희석 감독은 득점이 많이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시즌 연세대는 실점 최저 학교였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실점은 더 줄이되, 득점력까지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비시즌에 선수들이 개인 운동과 팀 운동에 착실하게 임한 것이 점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미소지었다.
연세대는 전반전을 마쳤을 때, 이미 22점차(53-37)까지 점수를 벌렸다.후반에는 37점차(84-49)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승리에 한발 다가선 은희석 감독은 신입생들을 대거 투입하며 적응을 도왔다. . 박선웅(20, 189cm)과 신동혁(20, 193cm)은 각각 6득점 그리고 박준형(21, 195cm)은 2득점을 기록했다.
은 감독은 “신입생들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형들에게 기대려고 하지 말고 본인들이 스스로 헤쳐나갔으면 한다. 그렇게 해준다면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되고, 부상 방지까지 가능하다. 신입생들이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2쿼터에 박찬영(23, 181cm)이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은 감독은 “박찬영은 비시즌 동안 준비를 많이 한 선수이다. 우리 팀의 히든카드다. 그렇기에 상대를 당황하게 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비롯되는 팀 시너지 효과까지 예상했다. 부상으로 통증이 며칠 가겠지만, 보강 운동으로 최대한 빠른 코트 위 복귀를 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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