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지용 기자] 이틀간 청주 일대에서 펼쳐졌던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3일과 4일 이틀간 충북스포츠체육센터와 주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던 제12회 전국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에는 전국에서 91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시 한 번 3x3의 열기를 확인시켜줬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는 3x3의 열기가 현재와 같지 않던 2007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어느덧 충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3x3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는 지방에서 열리는 몇 안 되는 큰 규모의 3x3 대회이다. 2007년부터 직지배 3대3 농구대회를 진행했던 청주시는 3x3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지난해부터 대회 규모를 키워 많은 선수단이 청주를 찾을 수 있게 배려했다.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 청주시농구협회가 삼위일체를 이뤄 일사분란하게 이틀간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최 측은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팀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참가 학생들의 시험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11월에 대회가 열렸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단이 청주를 찾을 수 있도록 일정을 잘 조율해 더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중, 고등학생들의 3x3에 대한 열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울산, 광주, 전주, 안동, 원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오직 3x3를 위해 청주를 찾은 400여 명의 학생들은 경기만 치렀던 예전과 달리 보다 진지하게 대회에 임했다.
연습도 하지 않고 경기에 나섰던 예전과 달리 많은 팀들이 야외에서 오랜 시간 워밍업을 하며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했고, 핸드폰을 이용해 본인들의 경기 뿐 만 아니라 상대 팀들의 경기도 녹화해 전력분석에도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고등부의 모 선수는 6강에서 승리한 후 점프볼 영상 기자를 찾아 와 “촬영됐던 우리 팀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승리하긴 했지만 어렵게 이겼고,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대회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엿 보게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등부 선수들 몇몇은 “오늘 청주에서 KB스타즈 홈 개막전을 하더라. 씻고 바로 청주체육관에서 가서 WKBL을 관람하고, 서울로 올라갈 생각이다(웃음)”며 끝없는 농구 사랑을 자랑했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포함 총 91개 팀이 참가한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2018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3x3가 채택되며 다가 올 2019년 3x3에 대한 열기가 더 뜨거워 질 가운데 이번 대회 관계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직지배 3대3 농구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3x3 컨텐츠로 거듭나길 바란다. 많은 부분에서 더 노력해야겠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 입상 내역*
- 중등부
우승 - TOP
준우승 - AJC
3위 - 대전 DB 프로미
- 고등부
우승 - BROS
준우승 - 울타리
3위 - 썬더파이브
-대학부
우승 - 3POINT
준우승 - KNUEPE
3위 - 일산 팀프리드로우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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