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자랜드가 정규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2위인 56리바운드를 잡았다. KBL 최초로 매 쿼터 13리바운드 이상 기록까지 더해 더욱 의미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79-57로 이겼다. 전자랜드 승리 원동력은 리바운드다. 전자랜드는 장신 외국선수 대릴 먼로가 빠진 오리온 골밑을 장악했다.
윌리엄 다니엘스(17점 12리바운드)와 차바위(14점 10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기디 팟츠(9리바운드)와 정효근(8개), 강상재, 박찬희(이상 6개)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했다.
오리온에선 최진수가 가장 많은 9개 리바운드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리바운드에서 56-34, 22개 우위를 점했다.
56리바운드는 정규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공동 2위다. 원주 DB(vs. 현대모비스, 2018.03.06, vs. 전자랜드 2005.01.20)가 두 차례 56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는 부산 기아(현 울산 현대모비스)가 1999년 2월 25일 인천 대우(현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기록한 57개다.
더구나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차례로 14개, 15개, 14개,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매 쿼터 10개 이상 리바운드 기록은 종종 나온다. 전자랜드도 지난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쿼터별로 11개, 11개, 12개, 12개의 리바운드를 빼앗긴 적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KT(11-16-11-14), 서울 삼성(12-10-11-13), 안양 KGC인삼공사(15-14-10-14)와 경기에서 매 쿼터 10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았다.
한 쿼터 리바운드 기준을 13개로 높이면 지금까지 그 어느 팀도 기록한 적이 없었다. 매 쿼터 12개 이상 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은 딱 한 번 있다. 수원 삼성(현 서울 삼성)이 2000년 11월 30일 기아와 맞대결에서 쿼터별로 13개, 12개, 12개, 1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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