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대전중이 무패행진의 호계중에 일격을 가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대정중이 28일 청주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2018 소년체전 남중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이규태(199cm, C)가 골밑을 장악하며 맹활약해 올 시즌 3관왕에 오른 벌말초교에 78-64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전중 이규태(197cm, C)는 26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17년 만에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신동빈(186cm, F)도 3점 2개를 포함 18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팽팽한 대결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대전중이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높이에서의 우위 속에 쉽게 제공권 장악에 성공했고, 공격에선 신동빈의 외곽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순식간에 10여점을 앞서 나갔다.
그러나 호계중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에이스 정현석(185cm, F)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따내며 점수 차를 좁혀 대전중의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
대전중을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이규태였다. 이규태는 4쿼터 초반 호계중 이정훈(191cm, C)이 파울아웃된 이후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높이를 이용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곧바로 골밑슛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호계중은 마지막 까지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애를 썼지만 믿었던 강성욱(170cm, G)의 외곽포가 침묵했고, 김태준(180cm, G)도 상대 높이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남중부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삼선중이 68-64로 화봉중에 신승을 거두고 지난 2014년 인천 소년체전 결승전 이후 4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삼선중의 안성우(184cm, F)는 22점 8리바운드 1스틸로 팀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간 삼선중은 4쿼터 6분을 남기고 동점과 역전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박정환(178cm, G)과 송우진(188cm, F), 김규민(170cm, G)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려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선중은 안성우가 화봉중 김도연(173cm, G)을 파울 아웃시키면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열린 남초부 준결승전에서는 대구 칠곡초교가 경기 벌말초교에 39-34로 승리했고, 서울 연가초교 역시 에이스 장혁준(175cm, G)이 33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 속에 55-32로 전북 송천초교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햇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대전 대전중 80(18-9, 25-23, 13-19, 24-13)64 경기 호계중
서울 삼선중 68(17-10, 15-19, 19-17, 17-18)64 울산 화봉중
* 남초부 준결승전 *
대구 칠곡초교 39(25-18, 14-16)34 경기 벌말초교
서울 연가초교 55(39-11, 16-21)32 전북 송천초교
# 사진(대전중 이규태)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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