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맹회장기] 숭의여고 결승서 춘천여고 꺾고 올해 2연패 달성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5-14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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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숭의여고가 춘계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숭의여고는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5x5의 근접한 활약을 펼친 박지현(24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3블록슛)의 활약으로 춘천여고에 80-51로 완승을 거두고 올해 2연패를 달성했다.



춘천여고는 최아정(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유이비(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시종일관 상대의 기세에 눌리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양 팀의 승부는 전반에 이미 갈렸다. 숭의여고는 박지현(185cm, G)을 필두로 정예림(177cm, F)과 조수아(174cm, G)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전반에 기록한 49점 중 39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박지현은 1쿼터부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14점을 올렸고, 자신의 공격이 막혔을 때는 기가 막힌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뿐만아니라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춘천여고는 화력 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상대의 강한 프레스 수비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에이스 엄서이(176cm, F)가 부진하자 공격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고, 2쿼터 7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숭의여고는 엔트리에 등록된 6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활짝 웃었다. 박지현과 정예림이 후반에만 19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춘천여고는 최아정(176cm, F)을 공격 선봉장에 내세웠고, 엄서이와 유이비(172cm, G)가 24점을 보태며 추격해봤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경기 결과>
* 여고부 결승 *(김천실내체육관)
숭의여고 80(24-12, 25-7, 10-17, 21-15)51 춘천여고
숭의여고

박지현 24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3블록슛
정예림 2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조수아 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춘천여고


최아정 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유이비 11점 3리바운드 2스틸 3블록슛






#사진(숭의여고 박지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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