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숭의여고와 춘천여고가 준결승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지현을 앞세운 숭의여고는 13일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85-75로 신이슬(170cm, G)의 온양여고에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숭의여고는 박지현(182cm, G)의 돌파 공격과 조수아(174cm, G)의 중거리슛으로 공격을 펼쳤고, 온양여고는 에이스 신이슬과 최지선(178cm, F)을 앞세워 맞섰다.
41-42로 뒤진 가운데 후반에 접어든 숭의여고는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며 점수 차를 늘려갔다. 전반 6점에 그쳤던 정예림(177cm, G)까지 공격에 가세하자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승기를 굳혔다.
온양여고는 사력을 다했지만 이미 전세는 기운 뒤였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춘천여고가 58-52로 동주여고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여중부 준결승전에서는 봉의중이 체력적 우위 속에 88-64로 청주여중을 꺾고 2008년 이후 18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청주여중은 이전 경기에서의 연장전 여파 때문인지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경기가 계속될수록 봉의중의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내줬다. 2쿼터 초반까지 대등했던 경기는 순식간에 점수 차가 20여점 차로 벌어지면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여중부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에이스 박소희와 변소정을 앞세운 청솔중이 시종일관 우세를 보인 끝에 이해란이 분전한 수피아여중에 76-5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여중부는 봉의중과 청솔중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준결승전 *
춘천여고 58(18-11, 5-12, 24-13, 11-16)52 동주여고
춘천여고
엄서이 16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최아정 1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나라 10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동주여고
안주연 21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이윤미 17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9스틸
이경은 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숭의여고 85(26-25, 15-17, 24-13, 20-20)75 온양여고
숭의여고
박지현 31점 22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정예림 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조수아 19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온양여고
신이슬 32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노은서 12점 4리바운드
최지선 10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여중부 준결승전 *
봉의중 88(20-17, 25-16, 21-14, 22-17)64 청주여중
봉의중
박성진 25점 22리바운드 1어시스트
진도윤 1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고은채 16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
청주여중
이혜주 34점 9리바운드 1스틸
이서현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청솔중 76(25-21, 17-8, 15-10, 19017)56 수피아여중
청솔중
박소희 23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
변소정 21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문연미 1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수피아여중
이해란 25점 2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오현비 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유선 10점 3리바운드 2스틸
# 사진(숭의여고 정예림)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