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여수화양고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임석규(189cm, F)의 활약에 힘입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여수화양고는 8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임석규(27점 18리바운드)와 16점을 올린 오수환(180cm, G)을 앞세워 경복고를 75-66으로 눌렀다.
경복고는 박선웅(189cm, F)이 32점 12리바운드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으나 이적 제한에 묶인 이원석(202cm, C.F)과 부상중인 이준희(193cm, G)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화양고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전반을 39-35로 리드했다. 임석규가 14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오수환과 신홍렬(180cm, G)은 14점 13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경복고의 가드진을 농락했다.
경복고는 경기 시작과 함께 주전 센터 권현우(193cm, C)가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 박선웅(187cm, F)이 공격 전반에서 볼 배급부터 득점에 이르기까지 고군분투했지만 가드진이 외곽슛을 난사했다.
후반 들어 화양고는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기세를 올렸다. 공격에서는 임석규가 돋보였다.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들어 13점을 올렸고, 오수환과 김찬웅(192cm, F)도 스피드 있는 공격으로 15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경복고는 박선웅이 후반에만 14점을 홀로 책임졌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경복고의 노승현(180cm, G)과 강규민(181cm, G)이 상대의 트랩 수비를 뚫지 못했고, 범실을 남발했다.
화양고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3쿼터 한 때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모든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결과>
* 남고부 예선전 *
(1승) 여수화양고 75(17-18, 22-17, 16-13, 20-18)66 경복고 (1패)
여수화양고
임석규 27점 18리바운드 2스틸
오수환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황영찬 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경복고
박선웅 3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노승현 13점 8리바운드 3점슛 3개
강규민 1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 사진(화양고 임석규)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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