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노경용 기자] 천안 성성중학교 농구부를 응원하기 위해 농구동호인들이 모였다. 지난 29일 천안시 성성중학교 체육관에서 60여명의 농구동호인들이 모여 ‘제1회 GOOD TOGETHER(굿 투게더)와 함께 하는 농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전액 성성중 농구부 훈련 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노종태 천안 KBA농구교실 원장은 “점프볼 기사를 읽다 농구 꿈나무를 후원하는 ‘굿 투게더’ 농구대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간 농구에 대한 애정으로 농구교실을 해왔다. 천안에서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굿 투게더 관계자들과 상의해 대회를 기획했다. 농구동호인들이 크게 만족하는 눈치다. 벌써 다음 대회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성성중 농구 꿈나무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 어린 친구들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성성중 김대의 코치도 “농구동호인들이 좋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응원해주셨다. 교장선생님과 농구부장 선생님도 흔쾌히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천안이 농구의 불모지나 다름없지만, 최근 천안 봉서초등학교에 김지홍 코치, 천안 쌍용고등학교에 백인선 코치가 부임해 기대감이 생겼다. 응원해주시는 마음을 에너지로 삼아 충남 농구가 기지개를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회 우승은 천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웨이브 팀이 차지했다. 대회 우수선수로는 뉴웨이브의 김민석씨가 뽑혔다. 김민석씨는 “뜻 깊은 대회가 천안에서 열리고, 그 현장을 함께 해 기쁘게 생각한다. 일반 대회는 승부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 친구들을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모이다 보니 참가자 모두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성성중 농구부를 많이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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