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협회장기] 여중부 MVP 전희교, “숙명여중 연승 이끌겠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4-15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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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숙명여중은 33연승 중이다. 여중부 최강팀 중 하나다. 여수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여중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히로인은 전희교(165cm,G)였다.

전희교는 1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광주수피아여중과의 결승전에서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숙명여중은 광주수피아여중을 83-62로 크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숙명여중은 상승세다. 지난 3월에 열린 춘계대회에 이어 협회장기에서도 우승 기쁨을 누렸다.

대회 여중부 최우수선수상(MVP)은 전희교였다.

전희교는 “협회장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합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남은 대회도 모두 우승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희교는 신장이 다소 작지만, 슛이 정확한 동료들의 플레이를 살려주는 센스가 있다.

우정한 숙명여중 코치도 “전희교는 슛이 있고 개인기술이 좋은 선수다. 코트에서 흥이 넘친다. 신장이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지런하게 뛰고 있다. 더 편하게 플레이한다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를 걸었다.

숙명여중은 33연승 행진 중이다. 전희교는 “앞으로도 팀이 연승을 이어갔으면 한다. 이번 대회도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잘 넘어간 덕분에 우승을 했다”고 웃었다.

전희교는 “저는 드리블이 좋고 속공 상황을 잘 이용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상대 수비를 흔들어줄 수 있다. 앞으로도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희교의 롤모델은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와 NBA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고 있는 카이리 어빙이다.

전희교는 “어빙은 화려한 개인기로 팀을 이끄는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이다”면서 “전주원 코치님은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고의 가드셨다. 저도 그만큼 성장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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