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뉴욕’ 포르징기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즌 아웃 유력

서영욱 / 기사승인 : 2018-02-0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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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영욱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분투 중인 뉴욕에게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은 7일(이하 한국 기준) 뉴욕 닉스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MRI 촬영 결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포르징기스는 2017-2018시즌 남은 경기에 모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한 포르징기스는 2쿼터 3분가량 지난 시점에 부상을 입었다. 포르징기스는 덩크 성공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왼쪽 무릎을 붙잡고 일어나지 못한 포르징기스는 결국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포르징기스가 혼자 걸어 나갔으며 괜찮아 보였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으나,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최악의 결과였다.

포르징기스가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뉴욕의 남은 시즌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89-103으로 패해 4연패에 빠진 뉴욕은 23승 32패로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올라있다. 8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분위기에 에이스의 이탈까지 악재가 겹친 뉴욕이다.

포르징기스 개인에게도 이번 부상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카멜로 앤써니 이적 이후 팀의 1옵션으로 올라선 포르징기스는 그에 걸맞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다. 밀워키와의 경기를 포함해 48경기에 출전한 포르징기스는 평균 32.4분을 소화하며 22.7점 6.6리바운드 2.4블록에 39.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었다. 블록은 리그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징기스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2018년 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은 네 번째 이탈자가 발생했다. 팀 르브론은 이미 케빈 러브, 드마커스 커즌스, 존 월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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