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최강전] ‘이대성-김시래 42득점 합작’ 상무, KGC 꺾고 4강 진출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8-26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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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이대성과 김시래가 상무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협 상무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8강 경기에서 81-74로 승리, KGC인삼공사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쿼터 1분 14초, 38초를 남겨두고 이대성-김시래가 던진 3점슛이 연이어 골망을 가르며 신협 상무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결정적인 3점슛을 포함해 김시래(20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이대성(2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42득점을 합작했다. 최부경도 22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김민욱이 22득점 7리바운드, 이정현이 16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분투했다. 하지만 상무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며 패했다.


1쿼터 KGC인삼공사가 김민욱을 공격 중심 세우며 앞서나갔다. 첫 득점을 올렸던 김민욱은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고, 3점슛도 한 차례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김종근과 투맨게임이 맞아 들어갔고, 김민욱의 초반 야투성공률은 80%에 달했다. 김종근도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희원과 전성현의 3점슛이 더해져 KGC인삼공사는 1쿼터 9점차(24-15) 앞서 나갔다.


상무는 공격 성공률은 저조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상무는 11개(공격 리바운드 8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1쿼터 1분 5초를 남겨두고 교체 투입한 정희재를 제외하고 전원 득점에 가담했다. 고른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상무는 2쿼터에는 빠른 공격을 전개하며 추격을 가했다. 김시래와 최부경이 2쿼터에 17득점을 합작하며 추격했다. 2분 19초를 남겨두고 상무는 33-36, 3점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주춤했던 김민욱의 활약이 3쿼터에 되살아나며 상무의 추격을 막아섰다. 5분 11초 동안 8득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의 추를 KGC인삼공사 쪽으로 기울였다. 여기서 KGC인삼공사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3쿼터까지 맹활약했던 김민욱이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양희종을 투입했고, 이후 한희원의 득점이 연이어 들어가며 KGC인삼공사는 한숨 돌렸다. 3쿼터 후반 이정현의 3점슛이 연속으로 들어가며 KGC인삼공사는16점차로 달아났다.


상무는 김민욱의 득점에 최부경이 맞불을 놓았지만, 2분 57초 만에 43-53, 두 자릿수 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여기에 김시래가 득점에 나섰고 이대성이 김민욱으로부터 파울 자유투를 얻으며 3점 플레이에 성공했다. 2분 18초를 남겨두고 김시래가 2점을 만회하며 점수차를 2점차로 좁혔다. 최부경이 골밑에서 견제를 이겨내며 득점을 올렸고, 74-74 KGC인삼공사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상무는 4쿼터 1분여를 남겨두고 이대성-김시래의 3점슛이 연이어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77-74로 역전을 따냈고, 장민국이 자유투 1구를 추가하며 상무는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KGC인삼공사는 김종근이 초반 2득점을 넣었지만, 상무의 맹폭에 주춤했다. 이정현이 4점을 만회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가담이 없었다. 상무가 29점을 올리는 동안, KGC인삼공사는 6득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역전패 당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상무는 27일, 부산 케이티와 준결승을 치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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