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BC배] ‘4Q 13점’ 승부처에 불타는 허훈

곽현 / 기사승인 : 2016-03-03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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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곽현 기자] 4쿼터 승부사 기질을 보여준 허훈이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3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남대부 준결승전에서 연세대가 라이벌 고려대를 82-80으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양 팀은 시종일관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고려대는 기둥센터 이종현이 허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 했고, 덕분에 연세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고려대를 압도했다. 그리고 4쿼터 허훈이 해결사로 나섰다.


허훈은 승기를 잡는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4쿼터에만 13점으로 펄펄 날았다. 허훈은 이날 1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허훈은 3쿼터까지는 6점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 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4쿼터에는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허훈은 경기 후 “승리해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못 했다. 우리 팀이 신장이 좋아서 어거지로 이긴 것 같다”며 만족하지 못 했다.


이날 고려대는 김낙현이 35점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김낙현을 매치했던 허훈은 수비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허훈은 “약속했던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김낙현에게 드라이브인이랑 슛을 많이 내줬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연세대는 성균관대와 단국대의 승자와 만난다.


허훈은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올 해 목표는 전관왕을 이루는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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