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BC배] 중앙대 고전 끝에 상명대에 승리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2-26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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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한필상 기자] 중앙대가 상명대를 예선탈락으로 내몰았다.


청룡군단 중앙대가 26일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계속된 제3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남대부 예선전 상명대와의 예선 경기에서 고전 끝에 61-49로 상명대를 꺾고 2승째를 거둬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패한 상명대는 남은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객관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중앙대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재(199cm, C)는 높이에서 앞섰지만 골밑 장악에 실패했고, 예선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박재한(174cm, G)과 박지훈(185cm, G)은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상명대는 기존의 라인업 대신 신입생 전성환(180cm, G)을 선발 출전 시켜 변칙 작전으로 맞섰지만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는데는 실패했다.


2쿼터 중앙대는 김국찬(192cm, F)의 야투가 살아나면서 리드를 잡았다.


김국찬은 상명대의 좌, 우에서 특유의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성공시켰고, 공격의 선봉장 박지훈은 빠른 스피드로 속공 득점을 만들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골밑에 있던 김우재에게 집중 볼을 투입하며 페인트 존에서 공격을 활발히 펼쳤고, 김우재는 양형석 감독의 지시에 부흥이라도 하듯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어 팀이 앞서 가는데 힘을 다했다.


또한 외곽에선 김국찬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차곡차곡 득점을 보태자 양 팀의 점수 차이는 어느덧 10여점 가까이 벌어졌다.


상명대는 고교 시절부터 중, 장거리슛이 정확한 김성민(180cm, F)이 장기를 살려 득점을 이끌었지만 기존의 선수들이 중앙대 수비에 꽁꽁 묶여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지막 쿼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해 리드하고 있던 중앙대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경기 결과>
(2승)중앙대 61(12-11, 15-9, 18-14, 16-15)49 상명대(2패)


중앙대
김우재 17점 12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김국찬 12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박재한 11점 7리바운드


상명대
김성민 15점 8리바운드
최재호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전성환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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