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허웅(22, 183cm)이 모비스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모비스와의 경기는 다 이기고 싶다는 등 투지로 가득했다.
원주 동부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중국 랴오닝과의 경기에서 62-51로 승리했다.
이날 허웅은 22분 26초를 뛰며 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허웅은 이날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틀 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몸 풀 때도 다리가 무거웠다. 그래서 경기 때 찬스가 나도 슛을 아꼈던 건 몸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4쿼터에 (두)경민이형이 3점슛을 쏘고, 나도 쐈는데, 감독님이 자신 있게 쏘라고 주문을 하셨다”고 말했다.
허웅은 본 포지션인 2번 외에도 1번으로 뛰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김영만 감독이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
허웅은 “감독님이 1번을 많이 연습시키신다. 내 공격보다 남들 찬스를 봐주려고 하다 보니 어시스트도 나왔던 것 같다. (김)주성이형, (박)지현이형이 많이 알려주신다. 형들이 노련미가 있다 보니 가드 입장에서는 주기가 편하다”고 말했다.
동부는 7일 결승전에서 모비스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패했던 모비스이기에 이번 결승에서 설욕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클 터. 허웅은 모비스 전에 대한 투지를 보였다.
“이기고 싶다. 챔프전에서 4번 다 졌기 때문에 이기고 싶다. 개막전에서도 만나는데 상대의 장단점을 알고 하면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포스트에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비스가 더 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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