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아프챔] 함지훈, 이참에 어시스트왕 노려봐?

곽현 / 기사승인 : 2015-09-02 19:2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곽현 기자] 함지훈의 어시스트 수치가 심상치 않다. 함지훈이 속한 모비스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 중국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에 91-61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의 완승이었다. 모비스는 시종일관 앞서가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외국선수 리오 라이온스와 커스버트 빅터가 좋은 활약을 펼쳤고, 국내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함지훈은 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냈다. 함지훈은 6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어시스트 수치가 많지 않았지만 8개의 어시스트에서 알 수 있듯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최근 함지훈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도 그렇고 어시스트 수치가 높아진 모습이다. 함지훈은 최강전 4경기에서 평균13.3점 10.3리바운드 8.6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8.6개의 어시스트 수치는 경이롭다.


이날 경기 후 취재진은 유재학 감독에게 함지훈이 이번 시즌 어시스트왕도 노려볼 만 하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다.


지난 시즌 어시스트 1위가 5.31개를 기록한 이현민이다. 꾸준히 5개 정도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경우 충분히 어시스트 타이틀도 노릴 만 하다.


유재학 감독은 “오늘 더 뛰었으면 10개 이상 했을 것이다. 시즌 때도 평균 5개 이상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시스트왕은 결과로 나와야 하니까 알 수 없다. 의식을 하고 할 순 없으니까. 하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라이온스나 빅터가 받아먹는 플레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조화가 잘 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함지훈은 지난 시즌 어시스트 3.76개를 기록해 전체 8위에 올랐다.


함지훈은 경기 후 “오늘은 선수들이 슛이 워낙 잘 들어갔던 것 같다. 그래서 어시스트가 많이 나온 것 같다. 비시즌에 포지션 구분 없이 연습을 하다 보니까 내가 탑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어시스트 수치가 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지훈은 이어 “지난 시즌까지는 문태영, 라틀리프 같은 좋은 선수들과 하면서 너무 편한 농구를 한 것 같다. 올 해는 어린 선수들과 플레이하기 때문에 좀 더 달라진 농구를 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어시스트 수치가 는다는 것은 그만큼 농구를 보는 눈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시즌 함지훈의 어시스트 수치가 얼마나 나오는지 지켜볼만 할 것 같다.


#사진 –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