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여자대표팀 유인영 감독 "홈 코트 이점 살리겠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05-30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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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극동대 유인영 감독이 7월 3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대부 감독으로 선임됐다.

극동대는 지난해 열린 2014 WKBL총재배 여자대학농구리그에서 6위에 그쳤으나, 올해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는 5승3패의 성적으로 용인대, 광주대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대학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런 지도력을 인정받아 유인영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유인영 감독은 "한국에서 열리는 큰 잔치에 감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하지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부담도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대 김성은 감독이 코치를 맡는다.

대한농구협회 강화위원회와 함께 유인영 감독은 대표팀 12명의 선수 구성을 마쳤다. 대학을 거쳐 프로에 진출한 강계리(삼성생명), 이수연(하나외환)을 포함해 최정민(단국대), 박시은(수원대), 박현영(용인대), 우수진(광주대), 정유림(극동대), 조은정(용인대), 차은영(전주비전대), 장혜정(한림성심대), 이수연(하나외환), 박찬양(수원대), 최정민(용인대)을 선발했다.

12명 선수의 평균 신장은 172cm다. 센터진 3명의 신장도 178cm로 높이가 낮다. 한국은 대회에서 헝가리, 캐나다, 모잠비크와 함께 A그룹에 속해있다. 한국보다 신체조건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인영 감독도 걱정이 컸다. 유 감독은 "빠른 농구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가드, 포워드진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면서 공을 잡으면 속공을 하려고 한다. 우리 신장으로 포스트 플레이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신장에서는 열세이기에 적극적인 박스아웃으로 조직적인 농구를 해야 한다. 아니면 방법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예비소집일을 가지고, 6월 17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유인영 감독은 이 기간 프로팀과 연습경기 등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잡았다.

유인영 감독은 "(결과에)불확실성이 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홈 코트의 이점을 살려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조리그 통과에 도전하고, 이후 메달권 안에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싶다. 여자농구 르네상스를 재현할 수 있는 것을 큰 목표로 두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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