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단독 1위 굳히기 나선 위성우 감독 '김정은 공백 극복이 과제'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0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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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이영환 인터넷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대어’ KB스타즈를 잡고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선다.

20일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다섯 번째 대결이 펼쳐지는 청주체육관. 5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은 갈 길이 바쁘다. 김정은의 부상 공백 상황에서 한 번의 승리가 절실하다. KB스타즈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우세. 하지만 높이가 낮아지면서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공백을 김소니아로 메운다. 그간 KB스타즈 카일라 쏜튼을 철통같이 막아왔던 중책을 맡겨보기로 한 것. 위성우 감독은 “오늘은 김소니아가 먼저 쏜튼 수비에 나선다. 다만 파울 관리를 잘해야 할 텐데 만약 안 되면 박지현이라도 붙여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맨투맨과 더불어 지역 수비로 인사이드를 막을 계획이다. 평소 지역 수비를 즐겨 쓰는 편은 아니지만, 높이의 열세를 고려해 꺼내든 카드다. 위 감독은 “쏜튼을 막기가 까다로워 지역 수비를 써보긴 할 것이다. 문제는 인사이드를 막더라도 외곽에서 점수를 내줄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의 역할도 필요하다. 위 감독은 홍보람의 연륜에 강한 신뢰를 보냈다. 위 감독은 “구력이 있다 보니 감독의 주문을 잘 이해한다. 또, 화려하진 않지만 수비와 궂은일을 해주는 등 정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이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선 식스맨들의 뒷받침도 절실하다. 위 감독도 김정은이 빠진 상황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는 선수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위 감독은 “박혜진이 많이 버거워할 수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벤치 선수들이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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