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설 인터넷기자] “빠른 공격을 막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라이벌전 대결을 앞둔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이번 시즌 5번째 ‘S-더비’를 갖는다. 이번 시즌 S-더비 전적은 2승 2패로 양 팀 모두 우열을 가리지 못한 상황. 따라서 리그 후반기의 두 팀은 이날 치열한 순위 싸움과 더불어 불꽃 튀는 자존심이 펼칠 전망이다.
원정팀 삼성은 최근 상승세가 좋다. 물오른 공격력으로 최근 3경기서 평균 88점을 올리며 3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S-더비에서도 2연승을 거두고 있다. 18승 22패로 7위에 위치한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불씨를 지피며 상위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에게 최근 상승세에 대해 묻자 “앞 선에서 경기운영이 좋아졌고, 리그 최하위 수준이었던 리바운드가 나아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인 거 같다”며 “무엇보다 공격 리바운드 참여가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즌이 현재 후반기에 들어섬에 따라 이 감독의 고민도 있을 터. 이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이다”며 “(닉)미네라스 같은 경우 전반전 득점이 거의 전부다. 이 부분은 (제임스)톰슨이 쿼터마다 조금씩 출전해줌으로써 풀어나가고 있다. (김)동욱이도 최근 30분 가까이 뛰게 되서 걱정이 되는데 (문)태영이와 (장)민국이랑 같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체력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시즌 5번째 S-더비로 클레식데이로 지정됐다.
이 감독은 “리그에서 주요 라이벌 팀이 있다는 것은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되기 충분하다”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내가 감독으로 준비하는 입장에선 54경기 중 하나일 뿐이다. 우리의 골밑 수비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 이 부분을 상대가 공략할 것으로 본다. 골밑 수비의 집중도와 리바운드 참여를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며 이날 경기 전략을 전달했다.
#사진=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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