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배현호 인터넷기자] KT가 8일 DB전 승리(91-86)에 이어 KGC인삼공사를 제압하려 나선다. 이를 위해서는 허훈의 역할이 중요했다.
부산 KT는 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다섯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 2승 2패의 양 팀이기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서동철 감독은 “4라운드, 5라운드 때가 항상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다. 6라운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은가. 그래도 어제(8일) 선두 DB를 이기고 5할 승률(20승 20패)을 맞췄다는 건 의미가 있다”며 8일 경기 승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8일 DB 전 허훈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어제(8일) (허)훈이의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건 맞다. 그렇다고 오늘(9일) 많이 뛰게 할 생각은 없다. 많이 뛰는 게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 다만 주춤했던 감각이 살아나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며 허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8일(DB)과 9일(KGC인삼공사) 백투백 경기 일정이 벅차지는 않았을까? 이에 대해 서동철 감독은 “오전에 수비를 비롯한 간단한 훈련을 진행했다. 대화를 많이 나누는 위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며 백투백 경기를 대비하는 선수단의 행보를 전했다.
이번 시즌 KT는 KGC인삼공사와의 네 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10점 차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서동철 감독은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 딱히 KGC인삼공사와의 대결이라 점수 차가 컸던 건 아니라고 본다”며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양 팀은 모두 외국선수가 교체된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동철 감독은 “(덴젤)보울스는 인사이드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1대1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다. 오늘 보울스에 대한 매치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보울스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시즌 양홍석은 KGC인삼공사전 4경기에서 평균 17.5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 12.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걸 감안했을 때 맞대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것.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이가 KGC인삼공사 전에 강했던 걸 몰랐다. 항상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 오늘(9일) 더 기대해보겠다”며 양홍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양 팀. 과연 KT가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27일까지의 휴식기를 맞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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