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위기 극복 해나가는 이상범 감독 “식스맨들 덕분에 숨통 트여”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2-08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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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올 시즌 DB의 KT전 연승. 이번에도 이어질까.


원주 DB는 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4라운드까지 DB가 모두 승리를 챙겼지만, 이번 경기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선수들의 부상 때문.


결장하는 선수는 허웅과 김태술. 남자농구대표팀의 경기로 인한 휴식기 이후 복귀 시기를 살필 예정인 가운데 이상범 감독은 지난 현대모비스 경기와 마찬가지로 ‘인해전술’로 이날 경기도 풀어갈 것이라 일렀다.


이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선수들 로테이션을 많이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뛸 수 있는 선수들도 체력이 많지 않다. 30분을 뛰기 어려운 가운데 내일(9일)도 경기(오후 5시 vs오리온)도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20~30분 안팎으로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DB의 최근 연승 비결은 식스맨들의 덕분이라고. 5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한 김민구는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식스맨들이 해준 덕분에 숨통이 트이고 있는데, 선수들의 출전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허)웅이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20분으로 조절을 해줬는데, 부상 트라우마가 극복된 후 출전 시간을 늘렸다. 하지만 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돌아온다면 다시 20분가량으로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두)경민이의 경우도 25분대로 조절하고 있다. 예전이면 30분 가량 뛰어도 괜찮았는데, 올 시즌에는 상무에서 합류했기 때문에 25분 정도 출전 시키고 있다”라고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이야기했다.


또 한 명의 즉시전력감인 김영훈이 오는 8일 상무에서 전역하며 DB로 돌아온 가운데, 김영훈은 오는 9일부터 KBL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몸 상태는 괜찮았지만, 출전 여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는 것이 이 감독의 말. “주말 경기가 끝나면 삼성과의 경기가 있는데, 이틀 정도 텀이 있다. 그때 손발을 맞춰보고 출전시키려고 한다. 훈련을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며, 정말 성실하다. 현재 선수들이 20명 정도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2017-2018시즌처럼 절실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라고 선수 운영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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