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상위권 계기 만들겠다” 3연승 견인한 이정현의 목표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7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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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영환 인터넷기자] 3연승을 견인한 에이스 이정현이 상위권을 향한 강한 목표 의식을 드러냈다.

전주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고양 오리온전에서 78-70으로 이겼다. 오랜만에 3연승을 올린 KCC는 단독 4위 자리를 굳히며 리그 상위권 도약을 바라봤다.

올 시즌 최다 자유투를 시도한 이정현이 승리의 열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정현은 후반 들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수비를 헤집으며 득점을 창출했다. 이 과정에서 수차례 파울을 얻어내며 11개의 자유투를 시도, 9개를 성공했다.

오리온의 거센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은 이도 이정현이었다. 3쿼터 시작하자마자 외곽포를 가동한 데 이어 곧바로 최진수의 공을 스틸해 쉬운 득점을 올려놨다. 덕분에 KCC는 오리온과의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렸다. 4쿼터에는 헤지테이션 동작 한 번으로 수비 3명을 따돌리고 레이업을 올려놓기도 했다. 이정현은 이날 19득점(3점슛 2개) 3어시스트를 올렸다.

Q. 오랜만에 3연승한 소감은?

5라운드 와서 3연승을 했는데 앞으로 더 중요한 경기 남았다. 남은 경기 잘 치러서 상위권으로 가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전까지 오리온전은 리바운드에서 많이 열세였다. 오늘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는데 다행이다.

Q. 올 시즌 최다 자유투 시도 및 성공이었는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

전반에 공격 시도 자체를 적게 했다. 그래서 후반에는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송교창, 라건아가 스크린을 잘 걸어줘서 파울도 많이 나왔다. 운이 따라줬다. 또 오리온의 수비에서 미스가 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유현준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뭐가 다른가?

(유)현준이 있을 때는 트랜지션이 더 좋아지고 경기 속도가 빨라진다. 반대로 (이)대성이 들어어 왔을 때는 세트 오펜스에서 장점이 있다. 감독님이 포인트가드 경기 스타일을 다르게 가져가는 듯하다. 나는 슈터다 보니 유현준이 볼 배급을 잘해줘 찬스가 나는 것 같다. 좀 더 유기적인 움직임이 장점인 것 같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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