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홍성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닉 미네라스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원정 7연패를 끊고 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서울 삼성이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0-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울산 현대모비스를 따돌리고 단독 7위 자리에 올라섰다. 6위 부산 KT와의 격차는 단 두 경기로, 6강 플레이오프 행 불씨를 바짝 지폈다.
더불어 삼성은 2018년 1월부터 이어져온 인천 원정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올 시즌 전자랜드와의 전적에서도 1승 3패로 열세였지만, 이날 경기는 2쿼터부터 시종일관 경기를 이끌며 승리를 따냈다.
승리의 중심엔 닉 미네라스가 있었다. 미네라스는 이날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곁들이며 양 팀 최다인 27득점(8리바운드)을 올렸다. 자유투 성공률도 100%(6/6)를 기록하며 좋은 슈팅 감각을 보였다.
미네라스는 최근 7경기 연속 20+득점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미네라스의 상승세가 반갑기만 하다.
과연 삼성이 미네라스의 활약과 더불어 봄 농구의 완연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다음은 닉 미네라스와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승리 소감.
좋은 팀을 상대로 노력했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
Q. 1쿼터 무득점으로 침묵한 뒤 2쿼터에만 16득점을 올렸다.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었나?
매 쿼터마다 특별히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게임 내내 최대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Q. 최근 7경기 연속 20+ 득점을 올리고 있다. 감각이 좋다고 느끼는지.
리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즌이 지날수록 리듬을 찾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Q. 발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상태가 어떤가?
괜찮아지고 있다. 재활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Q. 오늘 경기 승리로 6위와 두 경기차로 좁혀졌는데, 6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생각은?
아직은 없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생각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
Q. 남은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나?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과 팀의 승리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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