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비록 지긴 했지만 우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5-103으로 아쉽게 패했다.
명승부였다. KGC인삼공사와 DB 모두 본연의 플레이를 완벽히 보이며 상위권 팀들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승자와 패자는 가려졌지만 승장과 패장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브랜든)브라운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잠시 흔들린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수비에서 조금 밀렸지만 충분히 잘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이 최고다. 비록 지긴 했지만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했다. 다른 할 말은 없다. 그저 최고였다는 말만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승기 감독은 마지막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덴젤 보울스(3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에 대해서도 한마디를 남겼다.
“잘하는 선수라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해줄지는 몰랐다. 다른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좋은 경쟁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부상자가 많다 보니 걱정이 많다. 그래도 보울스의 활약에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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