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두경민이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원주 DB의 두경민은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20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03-95 승리를 이끌었다.
두경민에게 있어 결점을 찾아볼 수 없는 경기였다. KGC인삼공사가 추격해오는 상황마다 3점포를 성공시키며 DB의 리드를 지켰다. 연장에서는 김종규를 120% 살려내며 승리를 굳히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뛰어났던 건 바로 어시스트. 이날 두경민이 기록한 8개의 어시스트는 개인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7개.
두경민은 그동안 개인 공격 능력이 출중한 선수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본인의 공격은 물론 넓은 시야를 이용해 동료를 살피며 완성형에 가까워지고 있다.
두경민의 어시스트가 진정한 빛을 보인 건 연장. 김종규에게 건넨 패스가 투 핸드 덩크로 마무리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두경민의 활약이 돋보인 DB는 KGC인삼공사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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