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설 인터넷기자] ‘발목’ 부상으로 한 경기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안영준이 이번엔 ‘어깨’를 부여잡으며 코트를 떠났다.
서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번째 맞대결에서 91-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3승 14패를 기록, DB와 함께 공동 2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9연승의 ‘파죽지세’ DB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SK는 마냥 웃을 순 없었다. 이는 주전 포워드 안영준이 어깨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날 안영준은 상대편과의 별다른 접촉 없이 2쿼터 6분 4초를 남기고 어깨 통증으로 코트 위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과의 설날 ‘S-더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고 난 이후 치른 복귀전이었기 때문에 이날 부상은 안영준에게 있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안영준은 이날 경기 단 7분만을 소화하며 무득점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시즌 후반기 중요한 순위싸움을 앞두고 있는 SK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준 안영준. 그의 몸 상태에 대해서 문경은 감독은 “오늘(1일) 바로 MRI를 찍으러 간다”며 “(안)영준이가 다치면서 선수기용에 문제가 생겼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변기훈이 그 공백을 잘 메워줬다. 앞으로가 큰 걱정”이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현재 안영준의 부상 결과에 대해선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연달아 주요 부위를 다친 점으로 보아 안영준의 경기력 저하는 불가피해 보인다. 혼돈의 상위권 경쟁 구도에서 그의 부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자.
#사진=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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