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박준은, 김세창 도움 받아 데뷔전서 3점슛 성공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2-01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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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박준은이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73-80으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에게 승리한 뒤 2라운드부터 4연패를 당했다. 21번째 패배(16승)를 맛본 현대모비스는 6위 부산 KT(18승 19패)와 격차를 줄일 기회도 놓쳤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1위 KGC인삼공사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1쿼터를 17-17로 마친 뒤 2쿼터 한 때 31-41로 뒤졌지만, 2쿼터 막판부터 3쿼터 초반까지 연속 11점을 올리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4쿼터 중반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던 현대모비스는 63-61로 앞설 때 연속 13실점하며 무너졌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승부의 무게가 KGC인삼공사로 기울자 1분 20초를 남기고 신인 김세창과 박준은을 투입했다.

종종 코트를 밟았던 김세창은 이날 7번째 출전이었다. 이에 반해 박준은은 처음으로 정규경기 무대에 서는 순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5명의 선수들만 두 자리 득점(리온 윌리엄스 16점, 박지훈 15점, 김국찬 13점, 양동근과 함지훈 각 12점)을 올리고 있었다.

이런 흐름을 김세창이 득점하며 깼다. 김세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돌파 이후 외곽의 박준은에게 패스를 건넸다. 완벽한 슛 기회를 잡은 박준은은 47.1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했다. 박준은은 데뷔전에서 첫 야투를 3점슛으로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박준은은 지난해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뒤 D리그에서 8경기 평균 31분 42초 출전해 11.5점 3점슛 성공률 35.1%(13/37)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처음으로 정규경기에서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첫 출전과 첫 3점슛을 동시에 남겼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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