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라운드 전승’ 이끈 DB 두경민 “이제 시작일 뿐”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1-30 21:3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이종엽 인터넷기자] 두경민을 등에 업은 DB가 4라운드 전승이라는 KBL 최초 기록을 세웠다.

원주 DB가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두경민은 23분 58초를 소화, 15득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이날 1쿼터 한때 상대에게 10점 차까지 뒤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2쿼터에 칼렙 그린이 12득점을 폭발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3쿼터 들어 두경민이 9득점을 집중시키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전 만난 두경민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아직 경기 체력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경기에 돌입하자 두경민은 왕성한 활동량을 발휘, 팀의 4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Q. 승리 소감?

승리하고 나면 항상 기분 좋다. 4라운드 (김)종규랑 (김)민구랑 합쳐서 뜻 깊은 기록을 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고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서 마찬가지로 기분 좋다.

Q. 경기 전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했는데, 현재 상태는?

오늘 24분 정도 뛴 것 같은데, 조금 힘들었다. 보완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상범) 감독님이 그래도 코트 위에서 가장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셨다고 들었는데,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코트 위에서 모든 것을 쏟는 것은 선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Q. 2경기 연속 6개 어시스트를 해냈다. 이상범 감독 또한 칭찬하던데.

오늘은 김종규가 움직임이 워낙 좋았어서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한 것 같다. 주면 알아서 잘 넣어준다. (감독님의 칭찬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봐주신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Q. 앞으로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

지금처럼 재밌게 농구하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될지 찾겠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