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12득점’ 심성영, 개인 시즌하이 기록으로 강심장 입증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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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이영환 인터넷기자] 심성영이 올 시즌 한 경기 전반 최다 득점을 올리며 강심장의 면모를 뽐냈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번째 대결에서 69-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거둔 KB스타즈는 기분 좋은 두 번째 휴식기를 맞게 됐다.


심성영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쿼터 막판에는 우측 코너에서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리며 26-2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쿼터에는 공격 시간 2초 남은 상황에서 공을 잡자마자 바로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심성영은 전반에만 12점을 쏟아냈다.


이는 심성영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전반 득점이다. 종전까지 최다는 지난 18일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나온 11점이었다. 데뷔 후로 범위를 넓히면 타이기록이다. 심성영은 2018년 12월 29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전반 12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안덕수 KB스타즈 감독 역시 심성영의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경기력을 칭찬했다. 안 감독은 “심성영이 지금 잘해주는 건 확실하다. 오늘 패스도 적절하게 박지수에게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성영이의 공격 루트나 패스 타이밍에 맞춰 나머지 선수들이 협동심을 가져준다면 좀 더 좋은 2대2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본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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