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김단비에 이어' 한채진의 역조공에 팬들은 함박웃음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10:3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여러분 응원 덕분입니다. 오늘은 제가 쏩니다. 감사합니다" 한채진도 역조공 행진에 동참했다.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서 기분 좋은 이벤트가 열려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기념으로 팬들에게 '역조공'을 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김단비는 "내 팬은 내가 챙긴다"를 외치며 팬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역조공 바통은 '철인' 한채진이 이어받았다.


이날 정규리그 500경기째를 출전한 한채진은 관중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준비했다. 이날 팬들은 입장로에서 한채진의 진심 어린 선물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다. 구단 측에서 준비한 핫팩, 달력, 물티슈까지. 팬들은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선물 바구니를 안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한채진의 선물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했다. 도원체육관에는 함성이 메아리쳤다.

많은 관중 중, 관중석에서 회색 옷을 맞춰 입은 단체 관중이 이목을 끌었다. 바로 신한은행의 신입 사원들. 약 150명의 신입 사원들은 회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와서 패기 넘치는 응원을 선보였다. 같은 색의 옷을 맞춰 입은 이들이 절도 있는 응원을 펼치자, 회색 물결이 요동쳤다.

하프타임에 만난 한 신입 사원은 "정식 입사 전에 연수를 받는 중이다. 연수 일정상 경기장에 왔다"고 경기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경기장이 생각보다 작은데, 분위기가 활기차서 좋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또 다른 신입 사원은 "홈 그라운드가 매우 예쁘더라. 상대 우리은행 선수들이 불편해할 것 같다"며 경기장 디자인에 엄지를 세웠다. "입장할 때 있는 선수 포스터는 웅장하더라. 성에 입장하는 느낌이었다"며 감탄을 보냈다.

한채진의 역조공에 이어 신입 사원들의 함성 소리까지, 22일 도원체육관은 따뜻함으로 넘쳐났다.

#사진_김호중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