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박지현의 미국행이 결정될 시간, 24시간도 남지 않았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오는 18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2020 WNBA 신인드래프트를 펼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막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지만, 이에 앞서 WNBA는 올해 신인드래프트를 가상현실로 펼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WNBA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서를 다시금 공개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은 뉴욕 리버티가 쥐고 있는 가운데, 댈러스 윙즈, 인디애나 피버, 애틀랜타 드림이 4순위까지의 로터리픽을 행사하게 된다.
특히, 댈러스 윙즈는 지난해 리즈 캠베이지를 박지수의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겨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댈러스는 1라운드에만 2순위, 5순위, 7순위, 9순위까지 총 4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 여자농구가 WNBA 무대에 더욱 많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건 우리은행의 박지현의 빅리그 진출 여부 때문이다. 지난달 박지현은 미국의 드래프트 예측 전문 매체 ‘드래프트 사이트’의 목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자로 이름을 올렸던 바 있기 때문에, 지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지현도 2019-2020시즌 종료 이후 부지런히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WNBA 진출을 준비해왔다는 소식이다.
박지현이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린다면 정선민, 박지수에 이어 한국 출신 3번째 WNBA리거가 된다. 이와 더불어 부천 하나은행의 강이슬도 디펜딩 챔피언 워싱턴 미스틱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받은 상태이지만, 모든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WNBA 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연 몇시간 뒤 펼쳐질 WNBA 신인드래프트에서 박지현은 당당하게 이름이 불릴 수 있을까. 한국 여자농구 유망주의 미래가 더욱 밝게 펼쳐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020 WNBA 신인드래프트 지명순서 +
1라운드
1순위 뉴욕 리버티
2순위 댈러스 윙즈
3순위 인디애나 피버
4순위 애틀랜타 드림
5순위 댈러스 윙즈
6순위 미네소타 링스
7순위 댈러스 윙즈
8순위 시카고 스카이
9순위 댈러스 윙즈
10순위 피닉스 머큐리
11순위 시애틀 스톰
12순위 워싱턴 미스틱스
2라운드
1순위 뉴욕 리버티
2순위 인디애나 피버
3순위 댈러스 윙즈
4순위 미네소타 링스
5순위 애틀랜타 드림
6순위 피닉스 머큐리
7순위 시애틀 스톰
8순위 LA 스팍스
9순위 댈러스 윙즈
10순위 LA 스팍스
11순위 코네티컷 선즈
12순위 워싱턴 미스틱스
3라운드
1순위 애틀랜타 드림
2순위 뉴욕 리버티
3순위 애틀랜타 드림
4순위 인디애나 피버
5순위 피닉스 머큐리
6순위 시카고 스카이
7순위 시애틀 스톰
8순위 시카고 스카이
9순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10순위 LA 스팍스
11순위 코네티컷 선즈
12순위 워싱턴 미스틱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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