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터리픽12] '이번엔 KCC에서' 윌리엄스 "최소 3위 목표, 느낌 좋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9-17 09: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터리픽12 출전을 통해 여러 스타일로 농구하는 팀을 만나면 정규리그를 준비하는데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온 윌리엄스(33, 196.6cm)가 KCC에서 KBL 7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첫 공식 무대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터리픽12다.

윌리엄스가 2019-2020시즌에도 KBL에서 뛴다.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을 시작으로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대체 선수로 서울 SK에 합류, 오리온을 거쳐 원주 DB에서 완전 대체 선수로 시즌을 마쳤다.

골밑에서의 우직한 플레이가 윌리엄스의 최대 강점. 또한 감정 컨트롤에 있어 성숙함을 보이고, 국내 선수들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KCC 역시 이러한 부분을 보고 윌리엄스를 찜한 가운데 그 역시도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돼 기뻐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만났던 윌리엄스는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고, 팀에 익숙해지려고 한다. 하루하루 느낌이 좋다”라고 몸 상태를 전하며 “올 시즌 KCC에서 뛰게 됐는데, 모두가 환영해줘서 고맙다. 서로 아직 알아가는 단계인데, 점점 좋아질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일단 전창진 감독이 팀 컬러로 낙점한 빠른 농구에 적응 중이라는 윌리엄스. 정규 시즌에 앞서 17일부터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시작되는 터리픽12에 출전하는 그는 “3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힘줘 말했다. 우승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최종 목표는 우승이겠지만, 진부할 수 있어 최소 목표를 전했다. 윌리엄스는 ”응원해주신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C조에 속한 KCC는 17일 CBA(중국)의 저장 광샤 라이온스, 18일 B.리그(일본)의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경기를 치른다. 그 중 쑨밍후이(중국), 고스케 아케우치(일본), 카코오 히에미자(일본) 등 농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속해 있으며, 저장 광샤 라이온스는 2018년 터리픽12 준우승 팀이다.

# 영상_ 김남승 기자
#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