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급 트레이드 제안!' 뉴욕, 그리스 괴인 영입하며 역대급 슈퍼팀 결성?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7 2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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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욕이 또 역대급 트레이드로 파장을 일으킬까.

미국 현지 기자 '게리 울펠'은 7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위해 '쓰나미' 정도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이게 현실성이 있을까. 일단 이번 오프시즌, 아데토쿤보의 거취는 엄청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데토쿤보의 소속팀 밀워키 벅스는 2024-2025시즌을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끝냈다. 심지어 아데토쿤보와 원투펀치를 이루었던 데미안 릴라드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며 다음 시즌까지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냉정히 밀워키는 현재도 미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릴라드와 아데토쿤보의 원투펀치에 기대던 팀이었으나, 두 선수가 건강할 때도 그렇게 위력을 뽐내지 못했다. 근데 릴라드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사실상 다음 시즌에도 희망이 없는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매번 인터뷰를 통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선수다. 밀워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으나, 그것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는 적이 더 많았다.

그리고 아데토쿤보의 계약은 앞으로 두 시즌이 남았다. 즉, 밀워키 입장에서 아데토쿤보를 보낸다면 지금이 가장 가치가 높은 순간이 될 수 있다. 물론 아데토쿤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현재까지 아데토쿤보와 밀워키 사이에 연장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최근 아데토쿤보가 선호하는 트레이드 행선지에 대한 루머도 나왔다. 바로 아데토쿤보가 뉴욕을 좋아하고, 세금이 없는 도시를 선호한다는 얘기였다. 아데토쿤보가 뉴욕을 좋아하는 이유는 뉴욕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구체적인 이유도 밝혀졌다.

하지만 아데토쿤보와 주로 연결된 뉴욕팀은 닉스가 아닌 브루클린 네츠였다. 브루클린은 트레이드 자산이 풍부하고, 샐러리캡 여유가 많다. 반면 뉴욕은 샐러리캡 여유가 없고, 미칼 브릿지스와 OG 아누노비, 칼 앤서니-타운스 등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자산도 부족한 상태다.  

그렇다면 방법은 주축 선수를 보내는 방법뿐이다. 타운스나 제일런 브런슨, 브릿지스 등 핵심 선수를 매물로 보낸다면 충분히 대화가 통할 수 있다. 특히 타운스의 거취가 주목된다.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뉴욕은 타운스에 실망했다는 소식만 들리고 있다. 타운스의 부족한 수비력을 비판하는 얘기가 꾸준히 들리고 있다. 아데토쿤보를 타운스와 바꿀 수 있다면 뉴욕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것이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라면 앞서 언급된 '쓰나미'에 충분히 어울리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물론 아직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았고, 만약 시장에 나왔다고 해도 뉴욕이 아데토쿤보 영입전에 참전할지도 나오지 않았다. 과연 아데토쿤보가 이번 여름에 진짜 유니폼을 갈아입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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