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 구기장에서는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가 주최, 주관한 '대한민국농구협회 교원 자율연수 2기'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연수는 총 3일간 진행됐다.
앞서 농구 규칙, 지도법, 패스, 드리블, 수비 등 심화 과정을 마친 연수생들은 연수 마지막 일정으로 심판법과 심판 수신호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 연수는 현직 초, 중, 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농구 실기 기능 향상을 통해 학생 지도법을 배워 유·청소년 체육활동 참여율 증대와 체력 증진 도모, 학생 지도 방법과 심판법 연수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의 실기 및 이론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성초등학교 백지연 선생님도 농구를 알고 싶어서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그는 "에듀파인에서 농구 연수 모집 공고를 알게 됐다. 평소 학생들이 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많이 봤다. 아이들이 농구를 선호하는 모습이 있어서 제가 조금이라도 더 배워서 수업을 한 번 하면 어떨까 해서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연 교사는 "그동안 농구를 가르치거나 알려준 적이 없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조금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미리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며 "2박 3일 동안 정말 재밌었다. 하면서 내가 더 재밌어하고 신나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강사님들이 정말 지도를 잘해주셨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준비한 연수였지만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백 교사는 "앞서 다른 구기 종목 연수는 있었지만, 농구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론도 이론이지만 실기, 농구 연습이 처음이었지만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더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실기 연수가 조금 더 많아지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보고 농구에 관심이 생기고 이렇게 배울 기회가 생겼다. 정말 큰 도움이 됐고 만약 다음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_배승열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