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인제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 농구 고등부 강자로 꼽히는 NSBC의 3x3 도전기는 순탄했다. 1일차 예선에서 포텐과 우아한OHG를 상대한 NSBC는 두 경기 각각 20-16, 21-6으로 2연승을 달리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도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8강에서는 몰수승으로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행운이 따랐고 4강에서는 야르를 18-10으로 꺾으며 결승까지 올랐다. 1차대회 우승팀을 꺾고 4강에 올랐던 야르였지만 간절함으로 무장한 NSBC의 적수가 되진 못했다.
우승컵을 두고 포텐과 격돌한 NSBC. 예선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예선에서 4점 차 신승을 거뒀던 NSBC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끈끈한 팀워크로 상대를 괴롭혔고 장신 자원 오정재-이승회의 골밑 장악 능력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결국 NSBC가 21-14로 이겼다.
MVP는 스코어러 김용덕의 몫이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 응한 김용덕은 “일단 우리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이 MVP는 나 혼자만이 아닌 다 같이 만든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1차 때 3위에 그쳐서 정말 아쉬움이 많았다. 그 후 더 노력하며 2차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 좋다. 이제 남은 3차와 4차, 파이널까지 우승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MVP 소감을 밝혔다.
오재모 원장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오 원장은 “1차 때 아이들이 오랜만에 손발을 맞추다 보니 팀플레이보다는 개인 기량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2차 대회에는 투맨 게임과 많이 움직이며 플레이할 수 있도록 주문했고 우리는 원팀이라는 걸 강조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등부 클럽 농구 강호 NSBC의 3x3 1차대회 부진, 그러나 강팀의 실수는 두 번 반복되지 않았다. 이들의 남은 3x3 대회 행보도 지켜보자.
#사진_남양주 NS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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