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성 원장이 이끄는 세종 KBA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1회 충주시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값진 성과를 얻었다.
야전사령관 홍진우(글벗초6)은 키는 작지만 리듬 넘치는 드리블과 볼 재간을 마음껏 뽐냈다.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수비를 성공시킬 때 큰 재미를 느낀다는 홍진우는 “긴장이 됐지만 재밌었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입상에 성공해 만족스럽다"며 웃어 보였다.
픽앤롤 상황에서 동료의 찬스를 만들어주고, 속공 상황에서 득점으로 연결되는 패스 플레이에도 능한 홍진우는 팀에서 가드 역할을 수행하며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또래보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홍진우는 i리그를 비롯한 전국 단위 농구대회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본인의 의지가 강해 엘리트 농구선수로서의 진학을 마음먹었다고 한다.
"취미로만 농구를 하다 엘리트 농구선수가 된다고 하니 긴장이 많이 된다. 내가 농구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가족들도 도전해 보자고 하셔서 주성중 농구부 입부를 결정했다. 엘리트 수준에 맞게 훈련량도 더 늘려야 하고, 힘도 길러야 한다. 또, 코트 위 리더로서 토킹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하고, 농구적인 부분에서 슈팅, 시야도 더 보완해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능력이 뛰어난 만능 가드가 되고 싶다." 홍진우의 말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양우혁 같은 선수가 돼 프로무대에 입성하고 싶다고 말한 홍진우는 "이제 엘리트 농구선수가 되면 앞으로 부상 등 힘든 일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양우혁 선수와 이현중 선수를 좋아한다. 양우혁 선수는 매사에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이현중 선수는 리더십이 뛰어나다. 같은 포지션의 양우혁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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