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최초 5연승 질주’ 동국대, 첫 3년 연속 5할 승률 가능하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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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동국대가 대학농구리그에서 처음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 이 덕분에 3년 연속 5할 승률도 가능하다.

동국대는 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려대에게 68-61로 이겼다.

동국대는 지난 5월 27일 홈 경기에서 고려대에게 64-44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동국대가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지난 시즌까지 고려대에게 승리한 건 딱 한 번뿐이었다.

2010년 4월 20일 91-86으로 이긴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후 고려대를 만나면 패배 밖에 몰랐던 동국대는 1승 24패라는 절대 열세를 극복하며 이번 시즌에만 2승을 챙겼다.

무엇보다 이날 승리가 동국대의 첫 5연승이기에 기쁨 두 배다.

2011년과 2014년, 2015년 3차례 기록한 4연승이 동국대의 대학농구리그 팀 최다 연승이었다.

이 기록을 ‘4에서 ‘5’로 늘렸다.

이 덕분에 4승 9패에서 9승 9패로 5할 승률을 맞춘 동국대는 10월 1일 중앙대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며, 10월 7일 건국대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 2경기 중 1승만 이기더라도 10승 10패로 2026년 정규리그를 마칠 수 있다.

동국대는 2024년에는 9승 5패(64.3%)로 4위, 2015년에는 9승 7패(56.3%)로 5위를 차지했다.

만약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챙겨 5할 승률을 유지한다면 팀 최초로 3시즌 연속 5할 승률이란 새로운 기록도 작성 가능하다.

현재 6위가 확정적인 동국대는 남은 2경기에서 상승세를 잇는다면 팀 최초 6연승과 7연승, 3시즌 연속 5할 승률 기록까지 새로 쓴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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